유 성 국 목 사 의 예 수 님 영 접 간 증
저는 충청북도 음성이 고향입니다. 저는 시골에서 7 남매중 막내로 태어났습니다. 저의 부모님은 과수원을 하셨습니다.
대부분의 분들은 충북 음성하면 아주 생소하게 들립니다. 저를 처음 만나시는 분들에게 저는 저의 고향을 이렇게 소개 합니다. 충북음성하면 대부분 모르십니다. 그런데 충북음성에서 유명하신분이 둘이 배출되었는데 한분은 현재 전세계적으로 유명하신 분이 되었습니다. 세계의 “대통령” 이라 불리우는 유엔 사무총장 반기문씨 입니다. 또하나는 전세계에서는 전혀 유명하지 않으나 하늘에서 유명한 사람이 있는데 유성국 목사입니다. 아마 하늘에서는 복음을 전하는 제가 더 “유명”하지 않을까하고 스스로 위로 해 봅니다.
저의 부모님은 과수 농사를 지셨습니다. 늘 부지런하셨습니다. 새벽 해 뜨지 전에 일어나셔서 아침 식사를 하시고 해 뜰 때 되면 과수원으로 일하러 가셨습니다.
저의 아버지는 무교셨고 어머니는 절에 다니셨습니다. 저도 어렸을때엔 불교를 믿었습니다. 어머니와 함께 쌀을 메고 한 삼사 킬로 떨어진 산에 있는 절에 불공을 드리러 다녔습니다. 그런데 그 당시에는 불교에 대한 교육이 전혀 없었기 때문에 저는 어머니 따라서 법전에서 불상에게, “비나이다, 비나이다” 하는게 저의 불교 신앙생활의 전부였습니다. 저는 그 이상으로 불교에 대하여 아는 것이 없이 불교생활을 하였습니다.
그러던중, 우리 가족은 1979 년에 미국 LA로 이민을 오게 되었습니다. 부모님은 피땀 흘려서 열심히 과수 농사를 지셨지만 해가 지나갈수록 빚은 점점 더 늘어 갔습니다. 가산이 기울기 시작했습니다. 이미 60 년대에 간호원으로 미국에 가신 큰 누님은 빚을 계속 지는 상황으로 살다간 한창 공부를 하여야 할 동생들 공부도 못 시키겠다는 판단하에 아버지를 설득하여 가족 이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의 부모님은 이민 오시자 마자 봉재공장에서 옷을 만드시는 하게 되었는데 공교롭게도 주인이 목사님이셨습니다. 어머니는 평생 불교 신자였지만 주인이 목사님이셔서 “울며 겨자 먹기로” 매 주일 우리 부모님은 교회를 나가시게 되었습니다. 고등학교에 다니던 저는 교회에 별 관심이 없었습니다. 간혹 주일 스케즐이 없을때는 교회에 나가곤 하였습니다.
1982 년도에 대학을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저에게는 대학 생활이 쉽지 않았습니다. 물론 공부도 힘들었지만 그 보다 더 나를 힘들게 한것은 인생의 근본적인 질문은 있는데 답이 없었어요. 지금까지 알고 있던 불교는 나에게 답을 전혀 가르쳐 주지를 못했어요. 아주 답답했어요. 방황을 하였어요. 삶의 의욕을 잃었어요. 우울하였어요.
“나의 삶의 의미는 무엇인가?”
“나는 어디서 왔는가?”
“공부는 왜 해야 하나?”
“죽으면 모든 것이 끝나는것 아닌가?”
그러던중 대학교때 알게된 친구따라 성경공부를 나가게 되었습니다. 성경공부 방에 들어 갔더니 대학생들이 한 50 명 정도 모였는데 박수치면서 찬양도 해요. 나는 우울한데 그들은 모두 행복한 얼굴이예요. 그들은 얼굴에 생기가 있고 밝았어요. 생글생글 웃어요.
고등학교 다닐 때 잠시 현대인의 성경으로 신약을 읽은 것은 있지만 성경에 대하여는 거의 아는게 없었어요.
“재들은 무엇이 그리 좋을까?” 하고 물으며 삶의 대답이 성경에 있게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성경을 읽기 시작했어요.
그 당시에는 성경을 읽어도 뜻을 잘 알지 못했어요. 우리에게 성경을 가르치시던 전도사님에게 내가 가지고 있던 의문점에 대하여 자주 물었어요. 전도사님은 침착하게 가르쳐 주셨어요. 성경을 꾸준히 읽던 일학년이 끝나갈때쯤에 성경의 말씀이 하나님 말씀이라는 것이 믿어지기 시작했어요. 내가 가지고 있던 삶에 대한 질문에 답을 깨닫기 시작했어요.
“나는 어디서 왔는가?”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가 믿어 졌어요.
“그러면, 왜 나는 지금까지 창조주를 몰랐는가?”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라고 말씀한 성경이 마음으로 믿어 졌어요.
“그럼 나는 어떻게 나를 만드신 하나님을 알수 있나?” 예수님의 말씀이 믿어졌어요,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님이 믿어 졌어요.
“나의 삶의 목적은 무엇인가?” 저는 이렇게 생각을 하였어요. “나를 위하여 죽으신 예수님이 나에게 인생의 목적을 주셨다면 내 평생 예수님을 모르고 나와 같이 삶의 의미를 찾아 방황하는 모든 사람에게 복음을 전해야 겠다” 고 나의 인생을 목적을 정의 하였어요.
대학 일학년이 끝날무렵에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확실히 믿게 되었어요. 목사님이 되어 복음을 전하는 것이 하나님의 부르심으로 믿게 되었어요.
예수님을 영접한후 대학교때에 캠퍼스에 전도를 하러 나갔어요. 그뒤에 전도를 더 하고 싶어서 OM 선교단체의 둘로스라는 배를 타고 동남아시아에 일년넘게 선교사로 나갔어요. 매일 전도했어요.
요즘은 거의 매일 전도해요. 제 삶이 전도예요. 전도하는게 힘들지 않아요. 억지로 하지 않아요. 아주 재미있어요. 세상에 무엇보다도 전도가 제일 재미있어요. 영혼구원은 이야기 하고 또 이야기 해도 지겹지 않아요. 자꾸 더 하고 싶어요.
제 꿈은 전도 챔피온이 되는 것 입니다.
우리 가족은 예수님을 믿는 가족이 되었어요. 지금은 돌아가시고 안계시지만 저의 사랑하는 부모님 예수님 영접하시고 신앙생활 열심히 하시다가 천국에 가셨어요. 저에게는 일곱의 형제가 있어요. 저는 막내구요. 한분을 제외하곤 모든 형제들이 예수님을 믿고 교회를 열심히 섬기고 계세요.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집이 구원을 얻으리라”라고 한 하나님의 말씀이 저에게 큰 위로가 됩니다. 남은 한분도 예수님을 믿기를 아주 간절히 기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