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전도가 힘든 이유
1. 영혼 구원의 마음이 없으면 힘들어요.
2. 우리는 모두 거절에 대한 두려움이 있습니다.
3. 훈련을 받지 못하면 전도가 힘들어요.
4. 너무 생활이 바빠요.
5. 우리가 죄를 짓고 있으면 영혼 구원이 힘들어요.
6. 롤 모델이 없으면 전도가 힘들어요.
1. 영혼 구원의 마음이 없으면 힘들어요.

전도가 가장 힘든 근본적인 이유는 전도를 반드시 해야겠다는 마음이 없어서 그렇습니다. 사람은 전도뿐만 아니라 마음만 있으면 무엇이든지 다 할 수 있어요. 그러나 마음이 없으면 아주 작은 일도 너무나 힘들어요. 죽어가는 한 영혼이라도 구하겠다는 마음만 있으면 누구나 전도를 잘 할 수 있지만 반대로 전도에 대한 마음이 없으면 너무 힘들어요. “내가 기필코 하나님의 소원을 이루는 전도해야겠다” 는 간절한 마음만 있으면 누구든지 잘 할 수 있어요.
“전도왕” 바울에게는 영혼을 구하여야겠다는 단호한 마음이 있었어요. 바울 사도는 예수 믿는 자를 아예 이 땅에서 없애기 위하여 다메섹으로 가던 중 예수님을 만나게 됩니다. 예수님은 바울을 복음을 전하는 자로 부르십니다.
사도행전 9:15-16
15 주께서 이르시되 가라 이 사람은 내 이름을 이방인과 임금들과 이스라엘 자손들 앞에 전하기 위하여 택한 나의 그릇이라 16 그가 내 이름을 위하여 해를 얼마나 받아야 할 것을 내가 그에게 보이리라 하시니
바울은 이때부터 목숨을 걸고 복음을 전하기 시작합니다.
복음을 전 하는자 바울의 헌신을 볼 수 있습니다.
고린도전서 9:16
내가 복음을 전할지라도 자랑할 것이 없음은 내가 부득불 할 일임이라 만일 복음을 전하지 아니하면 내게 화가 있을 것임이로라
바울은 자신의 생명보다 복음을 전하는 것을 더 귀하게 여겼습니다.
사도행전 20:24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 증거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바울을 복음을 전하기 위하여 실지로 자신의 생명을 조금도 아끼지 않았습니다.
고린도후서 11:23-27
23 저희가 그리스도의 일군이냐 정신 없는 말을 하거니와 나도 더욱 그러하도다 내가 수고를 넘치도록 하고 옥에 갇히기도 더 많이 하고 매도 수없이 맞고 여러번 죽을뻔 하였으니 24 유대인들에게 사십에 하나 감한 매를 다섯번 맞았으며25 세번 태장으로 맞고 한번 돌로 맞고 세번 파선하는데 일주야를 깊음에서 지냈으며 26 여러 번 여행에 강의 위험과 강도의 위험과 동족의 위험과 이방인의 위험과 시내의 위험과 광야의 위험과 바다의 위험과 거짓 형제 중의 위험을 당하고 27 또 수고하며 애쓰고 여러번 자지 못하고 주리며 목마르고 여러번 굶고 춥고 헐벗었노라
바울이 영혼 구원에 헌신을 하였던 것은 그의 마음속에 전도해야겠다는 마음이 있어서 가능하였던 것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전도해야겠다는 마음을 가질 수 있을까요?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마태복음 7:7-11
7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8 구하는 이마다 얻을 것이요 찾는 이가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니라 9 너희 중에 누가 아들이 떡을 달라 하면 돌을 주며 10 생선을 달라 하면 뱀을 줄 사람이 있겠느냐 11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
구하는 자에게 주시겠다고 예수님이 약속합니다. 우리가 전도하겠다고 부르짖으면 반듯이 하나님은 들어 주십니다.
저는 진실로 전도 챔피언이 되고 싶었어요. 우리 교회는 새벽기도를 5:30에 해요. “하나님, 나를 챔피언으로 만들어 주세요” 하고 날마다 기도했어요. 그리고, 제가 가는 곳 마다 영혼 구원을 열심히 할 수 있도록 모든 분에게 늘 기도를 부탁합니다. 하나님이 제게 응답하여 주셨어요. 저는 새벽 4:30에 일어나서 밤 11시에 잘 때까지 오직 영혼 구원하는 생각으로 가득 차 있어요. 그리고 저는 그것이 너무 좋아요. 다른것 보다 영혼 구원하는게 가장 재미있어요. 다른 모든 것은 재미가 없습니다.
여러분은 복음을 생명을 다해 전해야겠다는 마음이 있나요? 여러분도 한번 이렇게 기도해 보세요. 저는 몇 년 동안 전도에 불타는 마음을 달라고 기도하였습니다. 날마다 순간마다 응답받을 때까지 기도하여 보세요.
- 하나님, 내게 전도에 불타는 마음을 주세요.
- 영혼을 불쌍히 여기는 마음을 주세요.
- 나를 나의 평생에 복음을 전심으로 전하는 자로 만들어 주세요.
- 오늘도 잃어버린 양을 찾아 나가게 해 주세요.
그리고, 다른 사람에게 기도를 부탁해요. 마음이 제일 중요해요. 조금 이라도 마음속에 “나는 아니야” 하고 생각하는 사람은 절대로 전심으로 전도를 할 수 없습니다. 그냥 전도하는 흉내만 낼 뿐입니다. 우리는 전도 하겠다는 마음만 있으면 누구든지 전도 잘 할 수 있어요. 하나님의 소원을 반드시 이루어야겠다는 마음이 있으면 수많은 영혼을 주께로 인도할 수 있습니다.
2. 우리는 모두 거절에 대한 두려움이 있습니다.

우리는 모두 거절을 당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습니다. 큰 마음 먹고 전도하려고 하는데 한 두 번 노 NO하면 다시 물어보기가 쉽지 않습니다.
저의 장인어른에게 친구가 있어요. 저희 집에 가끔 오셔서 바둑을 두세요. 장인 어른이 몇 번 예수님을 믿으라고 간청했어요. 그런데, 이분이 안 믿어진다고 해요. 그래도 몇 번 또 말씀했어요. 그래도 믿지 않으니까 장인어른이 이렇게 말씀하세요, “저 사람은 선택된 사람이 아닌 것 같아.”
대부분 사람은 한두 번 거절당하면 포기하게 됩니다. 다시 예수 믿으라는 용기를 내지 못합니다. 전도에서는 노가 노가 아닙니다. 노를 노로 받아들이면 전도는 더 이상 할 수 없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겨준 영혼을 우리가 포기하면 그 영혼은 지옥에 갈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그 VIP에게 우리를 통하여 복음을 전하시기를 원하셔서 그분을 우리에게 보내 주신 것입니다.
얼마 전에 제가 박 할아버지를 전도하러 그 집을 찾아갔어요. 이 할아버지는 70대 후반입니다. 젊어서는 주먹 쾌나 쓰시는 깡패였습니다. 지금 사는 아내도 젊었을 때 강제로 데리고 왔대요. 그런데 이분은 예수님 믿는 사람을 아주 싫어해요. 제가 그 집 방문하면 저를 일부러 피해요.
몇 주 전에 빵을 사서 그 집에 들렀어요. 딩동! 박할아버지가 나오셨어요.
“안녕하세요?” 제 얼굴을 보더니 안면이 순식간에 싹 바꿔요.
“나 그런 것 안 믿어요. 싫어요!” 하시곤 방으로 쏜살같이 들어가세요.
여러분 같으면 이런 상황을 당하면 어떻게 할 것 같아요?
그런데 저는요 인상을 쓰면서 “나 싫어요!” 하는 그 할아버지가 너무나 “귀엽게” 보였어요. 제 귀에는 “목사님, 저 좀 살려 주세요!” 하는 소리로 들려요.
얼마 전에 제 아내가 고구마를 구웠어요. 한 백을 들고 갔어요. 오전에 갔는데 주무시고 계세요. 제가 부인인 권사님과 함께 기도했어요. “하나님, 아직 예수님을 믿지 아니 하는 이 아저씨에게 긍휼을 베풀어 주세요.”
두려워할 것 없어요. 그분들이 No 하면 나는 Yes라고 재해석하면 돼요. 그 분이 No 했다고 내가 액면 그대로 No로 받아들이면 예수님 믿을 사람 거의 없어요.
우리 교회에 김 집사님이 있어요. 김집사님을 대학생 때부터 우리 교회에서 섬기셨으니까 지난 20 년 넘게 신앙생활을 같이 했어요. 그런데 김 집사님의 아버지는 우리 말로 표현하면 불교에 완전히 “미친” 분입니다. 아주 독실한 불교 신자입니다. 김집사님의 아버지는 불교 “학자” 입니다. 아주 큰 집에 사시는데 벽마다 불교 서적으로 가득 채웠어요. 매주 기본적으로 불교 서적 몇 권은 거뜬히 읽으시는 것 같아요. 20년 전에 제가 선교 여행 다녀 오늘 길에 김 선생님 집에 들은 적이 있습니다. 처음으로 김 선생님을 만난 것입니다. 대뜸 버럭 저에게 언성을 높이며 화를 내요, “왜 다른 나라에 가서 복음을 전합니까? 쓸데 없는 일 그만 하세요!” 물론 나에게 화를 내셔서 기분이 몹시 상하지만 하나님께서 그 영혼을 저에게 맡기셨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 후 꾸준히 김 선생님을 찾아뵈었습니다. 한번은 제가 아주 정중히 부탁을 드렸습니다. “김선생님, 저는 본래 불교의 집안에서 태어났지만 전혀 불교에 대하여 알지를 못합니다. 저는 불교에 대하여 배우기를 원합니다. 가르쳐 주시겠어요?” 그랬더니, 김 선생님은 너무나 신이 나서 저에게 5시간의 불교를 특강을 하여 주셨습니다. 저는 처음으로 불교에 대하여 강의를 들어서 그런지 전혀 이해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도 그 영혼이 불쌍하여 인내하며 5시간 특강을 아주 진지하게 들었습니다. 그후에는 저에게 종종 불교 서적을 선물하여 주셨습니다.
이젠 20년이란 시간이 흘렀지만 저는 그 한 영혼이 천하보다 귀하기에 오늘도 포기하지 않고 지금까지 찾아가고 있습니다. 20년 동안 한가지 변한 것은 있습니다. 저를 대하는 태도입니다. 이젠 저를 아주 반갑게 대하여 주십니다. 저는 마음속으로 늘 걱정을 늘 합니다, “이젠 김 선생님이 연세도 많으시고 몸도 아프신데 예수님 안 믿으시고 돌아가시면 어떻게 하지?”하며 걱정 합니다. 그래서 꾸준히 하나님의 긍휼하심이 김 선생님에게 임하도록 기도합니다. 절대 포기 안 합니다. 절대 포기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저에게 허락하신 귀한 영혼이라고 믿기에 끝까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기 원합니다. 우리가 복음을 전하고 있는 한 VIP 가 설령 예수님을 영접하지 않았다 할지라도 우리는 실패한 것이 아닙니다. 주님의 명령에 순종한 사람에게는 결코 실패가 없습니다. 오르지 주님의 명령에 순종하였기에 주님께서 “착하고 충성된 종아” 라고 칭찬하실 것입니다.
박 선생님과 김 선생님처럼 아주 완곡하게 노하시는 분도 있지만 감사하게도 모든 사람이 다 그런 것은 아닙니다. 제가 지난달에 인랜드 교회에 전도 집회를 갔어요. 은혜 스럽게 집회를 끝냈어요. 말씀을 전한 후 문에 서서 나오시는 한분 한분과 악수하며 인사를 했어요. 거의 모든 사람이 나갔을 때 저에게 한 40대 되어 보이는 분이 저에게 인사를 하였어요. 악수를 하는데 “목사님, 저 기억하세요?”
어디서 많이 본 사람이에요. 그래서 좀 당황이 되었어요. 생각이 안 나요. 한 참 진땀을 빼고 있는데 생각이 났어요. 제가 대학교 3학년 때 예수님을 전해야겠다고 생각을 했었어요. 그런데 저는 전도 훈련을 받은 적도 없어요. 혼자 커몬스라는 레스토랑으로 갔어요. 혼자 밥을 먹고 있는 사람이 보였어요. 저는 마음이 많이 떨렸지만 용기를 내어 물어 보았어요, “예수님 믿으세요?” “아니요, 믿지 않아요.” 떨면서 간단하게 복음을 나누었어요. 그랬더니 전혀 안 믿어진다고 해요. 저는 그때 처음 전도 나갔다가 마음에 많이 낙심되었어요. 그 후 몇 번 더하다가 낙심이 되어 전도를 중단했어요. 그런데 그때 저에게 전도를 받았던 청년이 제 전도 집회에 나타난 것이었어요. “아 죄송합니다. 이름이 기억이 안 나요!” “목사님, 제 이름은 이두희입니다.” 그때가 1984년 때이니까31년 전 이야기예요. 그 후 이두희 청년은 다른 사람이 복음을 전하여 예수님을 믿게 되었어요. 지금은 신실한 크리스천이 되었어요. 이두희 청년을 보면서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어요, “아 전도는 포기만 안 하면 되는구나!” 그렇습니다, 전도에서 No 는 No 가 아닙니다. 전도는 포기만 안 하면 됩니다.
통계에 보면 대부분 예수님을 믿게 된 사람들은 예수님을 믿기까지 평균 7번의 전도를 받았다고 합니다. 여러분이 한 전도가 3번째 No 일 수 있고, 또는 6번째 No 일 수도 있어요. 조금만 인내를 가지고 또 한 번 하면 됩니다. 전도를 잘 하려면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면 돼요.
3. 훈련을 받지 못하면 전도가 힘들어요.

어떤 사람은 전도하고 싶은 마음은 있는데 어떻게 전도하는지를 몰라서 못 하는 경우도 있어요. 막상 전도하려고 하는데 무슨 말을 먼저 해야 하는지 몰라 당황하게 됩니다. 전도하려고 생각만 해도 좀 떨려요.
저는 테니스를 무척 좋아해요. 누가 제재하지 않으면 일주일 내내 칠 수도 있어요. 그런데
훈련 없이 테니스 잘 치는 사람은 없어요. 저의 포핸드는 최 일품입니다. 그런데 저의 백핸드는 아주 약해요. 그래서 저는 백핸드만 7년째 연습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백핸드가 약해요. 지금도 백핸드 훈련을 받고 있어요.
전도도 그렇지요? 훈련 받지 않고 스스로 테니스를 잘 치는 사람이 없듯이 전도도 훈련을 받지 않으면 잘 할 수 없어요.
마가 다락방에서 기도하던 120명에게 성령이 임한 후 베드로가 예루살렘 성전에서 설교했을 때 3,000명이나 회개하고 예수님을 믿게 되었어요. 대단한 능력으로 전도했어요. 그런데 예수님의 제자들도 처음부터 전도를 잘한 게 아니었어요.
전도자의 대가인 예수님으로부터 3년간 철저한 훈련을 받았어요. 3년 동안 합숙 훈련했어요. 삶에 현장에서 예수님에게 직접 전도훈련을 받았어요. 다섯번이나 결혼에 실패한 사마리아 여인에게 예수님이 어떻게 전도하는지를 옆에서 보았어요. 예수님은 그 여인의 과거를 다 알고 있었어요. 그런데 전혀 과거를 들추지 않아요. 너무나 따뜻하게 딸처럼 대해 주세요. 메시야인 예수님을 만나게 해 주세요. 사마리아 여인은 새 인생을 찾았어요.
예수님은 이스라엘에서 가장 악한 죄인도 전도했어요. 삭개오라 하는 사람은 가난한 백성들에게서 세금을 갈취했어요. 그는 자기 포켓에 모든 돈을 넣었어요. 예수님은 뽕나무 위에 앉아 있는 삭개오에게 다가갑니다. “삭개오야 내려오너라 내가 네 집에 거하여야겠다” 하며 삭개오 집에 가 전도했어요. 삭개오는 예수님을 만난 이후로 가장 악 한자에서 가장 열심 있는 예수님의 제자가 되었어요. 예수님의 제자들은 삭개오가 예수님 믿는 것을 지켜보았어요.
예수님은 귀신 들린 사람에게도 전도했어요. 예수님과 제자들이 거라사 지방을 지나가다가 무덤에서 귀신 들린 사람을 만나게 되었어요. 예수님이 그에게서 귀신을 쫒아내자 그 사람이 예수님을 믿게 되었어요. 예수님의 제자들은 삶의 현장에서 예수님에게 직접 전도하는 방법을 배우게 되었어요.
그뿐만이 아닙니다. 예수님은 그 후에 제자들은 둘씩 짝을 지어서 나가서 전도를 직접 해 보게도 하였어요. 누가복음 10장에 보면 예수님이 70명의 제자들에게 전도훈련 하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누가복음 10:1-16
1 이후에 주께서 달리 칠십인을 세우사 친히 가시려는 각동 각처로 둘씩 앞서 보내시며
2 이르시되 추수할 것은 많되 일군이 적으니 그러므로 추수하는 주인에게 청하여 추수할 일군들을 보내어 주소서 하라
3 갈지어다 내가 너희를 보냄이 어린 양을 이리 가운데로 보냄과 같도다
4 전대나 주머니나 신을 가지지 말며 길에서 아무에게도 문안하지 말며
5 어느 집에 들어가든지 먼저 말하되 이 집이 평안할 찌어다 하라
6 만일 평안을 받을 사람이 거기 있으면 너희 빈 평안이 그에게 머물 것이요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로 돌아 오리라
7 그 집에 유하며 주는 것을 먹고 마시라 일군이 그 삯을 얻는 것이 마땅하니라 이 집에서 저 집으로 옮기지 말라
8 어느 동네에 들어가든지 너희를 영접하거든 너희 앞에 차려놓는 것을 먹고
9 거기 있는 병자들을 고치고 또 말하기를 하나님의 나라가 너희에게 가까이 왔다 하라
10 어느 동네에 들어가든지 너희를 영접지 아니하거든 그 거리로 나와서 말하되
11 너희 동네에서 우리 발에 묻은 먼지도 너희에게 떨어버리노라 그러나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온줄을 알라 하라
16 너희 말을 듣는 자는 곧 내 말을 듣는 것이요 너희를 저버리는 자는 곧 나를 저버리는 것이요 나를 저버리는 자는 나 보내신 이를 저버리는 것이라 하시니라
전도 나갔다 돌아온 70 제자들이 돌아와 예수님께 보고를 드립니다.
누가복음 10:17, 20
17 칠십인이 기뻐 돌아와 가로되 주여 주의 이름으로 귀신들도 우리에게 항복하더이다
20 그러나 귀신들이 너희에게 항복하는것으로 기뻐하지 말고 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으로 기뻐하라 하시니라
그들은 기쁨이 충만하였습니다. 그렇습니다. 영혼을 구하는 일 정말 기쁜 일입니다.
제자들은 이처럼 철저하게 훈련을 받았어요. 이렇게 훈련 받은 제자들은 모든 민족에 가서 복음을 전하라는 예수님을 명령에 따라 복음을 전하다가 사도 요한만 제외하고 모두 순교하게 됩니다. 그들이 전한 복음이 이제 온 세계에 퍼지게 되었어요.
전도 훈련을 교실에서 받을 수도 있어요. 그러나, 더 좋은 훈련 방법은 전도를 잘 하시는 분을 따라 다니면서 삶의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며 배우는 것입니다. 전도는 시작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러나, 전도를 잘 하시는 분—매주 시간을 정해 놓고 전도하시는 분—을 따라가 현장 실습을 하면 전도하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예수님이 제자들을 삶의 현장에서 전도 훈련을 시키셨습니다. 가능하면 시간을 정하여 놓고 매주 현장에 나가서 실질적으로 전도 훈련을 받는 사람이 가장 빠르게 전도를 배웁니다.
4. 너무 생활이 바빠요.

산다는 자체가 힘들어요. 너무 바빠요. 도무지 시간을 낼 수가 없어요. 제가 아는 분은 사업을 아주 잘해요. 돈도 많이 벌었어요. 그런데 하루에 13-16 시간 일해요. 어쩔 수 없이 살아가려면 일해야 해요. 사는 게 전쟁이 이에요. 너무 눈코 뜰 새 없이 바쁘게 살다 보니 도저히 전도할 시간이 없어요.
그러나 실제로는 시간이 없어서 전도 못 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럼 비교적 시간이 많으신 주부님들은—남편 혼자 일하고 아이들은 다 크신 분들 있잖아요—신앙도 있는데 전도 많이 하겠네요? 그런데 실제로는 대부분 그렇지 못합니다.
제가 전도해 보니까, 시간이 없는 것도 이유가 될 수 있겠지만, 더 근본적인 문제는 영혼 구원에 대한 마음이 없어서 그래요. 영혼 구원은 내가 반드시 해야 되는것 이라는 마음이 없어서 없어서 그래요. 누구든지 믿지 아니하는 영혼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만 있으면 매일 전도할 수 있어요. “예수님 안 믿으면 저 사람 영원히 지옥 가는데!” 하는 안타까워하는 마음이 있으면 어떤 상황에도 전도할 수 있어요.
예수님은 그런 마음이 있었어요. 예수님은 예루살렘을 보면서 멸망하는 영혼을 보면서 울었어요. 바울사도도 같은 동족인 이스라엘을 보면서 가슴이 찢어지는 듯한 안타까운 마음이 있었어요.
로마서 9:1-3
1 내가 그리스도 안에서 참말을 하고 거짓말을 아니하노라 내게 큰 근심이 있는 것과 마음에 그치지 않는 고통이 있는 것을 내 양심이 성령 안에서 나로 더불어 증거하노니
2 내가 그리스도 안에서 참말을 하고 거짓말을 아니하노라 내게 큰근심이 있는 것과 마음에 그치지 않는 고통이 있는 것을 내 양심이 성령안에서 나로 더불어 증거하노니
3 나의 형제 곧 골육의 친척을 위하여 내 자신이 저주를 받아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질지라도 원하는 바로라
시간이 없는 게 문제가 아니에요. 예수님처럼, 바울처럼 영혼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이 있으면 시간이 없는 사람도 전도할 수 있어요.
예수님께서는 삶의 우선순위를 말씀하셨습니다.
마태복음 6:33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먹고 마시고 입는 것 아주 중요합니다. 우리에게 꼭 필요한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신앙이 없어도 모든 사람이 매일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먼저 해야 할 더 중요한 것을 말씀합니다. 그것은 그의 나라를 구하는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 나라를 구하는 것이 무엇일까요? 그것은 곧 영혼 구원입니다.
나의 삶의 우선순위를 영혼 구원에 맞추어 놓고 그 다음에 내가 해야 할 모든 것을 하면 됩니다.
“내가 이번 주부터 일주일에 최소한 2시간을 전도 하는 일에 써야 겠다” 이렇게 마음에 결단한 후 혼자 하면 힘드니까 누구랑 파트너 하여 같이 전도하러 나가면 되는 것입니다.
어떤 분들은 일주일에 한 두시간 내는 게 정말 힘드신 분이 있어요. 너무 바쁘면 어떻게 하면 될까요? 그렇다면 우리는 우리에게 주어진 삶 가운데 전도하면 됩니다. 얼마 전에 제가 소 그룹 리더 모임에 갔아요. 40대 중반의 평범한 한 자매님이 간증해요. 남편의 직장이 힘들어져서 자매님이 슈퍼 마켓에서 일하시기 시작했어요. 거기서 일하면서 함께 일하는 사람들의 신앙을 알아보니까 여러 사람이 예수님을 믿지 않고 있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함께 일하는 직장 동료들과 친하게 지내면서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복음을 전하여서 그중 여러 사람이 예수님을 믿고 세례를 받았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전도는 우리의 삶의 터전을 떠나 먼 곳에서 할 수도 있겠지만 가장 자연스러운 것은 우리가 일하고 생활하는 곳이 곧 가장 좋은 전도 장소가 될 수 있습니다.
매주 시간을 내서 전도하러 나갈 수 있으면 좋겠지만 그런 여유가 안 된다 하더라도 그냥 일상생활 가운에서 우리가 가는 곳마다 전도하면 됩니다. 슈퍼마켓, 아이들 학교, 학원, 가스스테이션, 공원, 레스토랑, 테니스코트, 은행, 미장원, 헬스스파 … 평상시 우리가 가는 곳이 곧 하나님이 보낸 곳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안 믿는 영혼을 전도하라고 그곳에 보낸 것입니다.
우리 마음에 전도를 꼭 해야겠다고 다짐을 하면 시간과 장소 그리고 환경을 초월하여 전도할 수 있습니다.
5. 우리가 죄를 짓고 있으면 영혼 구원이 힘들어요.

우리나라는 불행히도 6.25 를 겪었어요. 형제인 남과 북이 피를 흘리는 전쟁을 했어요. 서로가 서로를 잔인하게 죽였어요. 1000명, 2000명이 아니라 자그마치 250만의 생명이 죽임을 당하였습니다. 길마다 시체가 즐비하였습니다. 우리 민족의 씻을 수 없는 큰 비극입니다.
하지만 이보다 더 치열한 게 영적 전쟁입니다.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영적 전쟁은 아주 치열합니다. 6.25는 이 땅에서의 전쟁이지만 영적 전쟁은 영원한 생명을 놓고 치르는 치열한 전쟁입니다. 한 생명이 영원토록 천국 가느냐 영원토록 지옥 가느냐 하는 전쟁입니다. 사탄은 우는 사자와 같이 달려들어 산 사람을 뜯어 먹으려 합니다.
그런데 이 전쟁에서 누가 이길 수 있을까요? 우리가 하나님 믿으니까 자동적으로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 전쟁은 육의 전쟁이 아니고 영적 전쟁이기 때문에 오직 주안에서 거룩한 사람만이 이길 수 있습니다. 죄를 짓게 되면 패합니다. 영의 세계에서는 죄를 짓게 되면 무기력하게 돼요.
이스라엘의 여호수아가 아이성를 정복하러 갔습니다. 아이성은 여리고 성에 비하면 아주 보잘것없는 작은 성이었습니다. 싸워보나 마나 한 전쟁이었습니다. 어른과 아이의 싸움과 같았습니다. 그래서 군대를 많이 보낼 필요도 없고 소수의 이삼천 명만 보냈습니다. 당연히 속전속결로 전쟁을 끝내는 전쟁이었습니다. 그런데 예상 밖으로 이스라엘 백성은 전쟁에서 아주 비참하게 패했습니다. 이스라엘의 정예군대가 아이사람들에게 완패하여 이 전쟁에서 36명이 죽임을 당했습니다. 당연히 이겨야 할 전쟁에서 패하게 되자 이스라엘 사람들은 마음이 녹아 물같이 되었습니다. 왜 전쟁에서 졌을까요? 죄 때문에 졌어요. 아간이 죄를 지었어요.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고 물건이 탐이나 몰래 감추어 두었습니다. 그렇습니다. 물론 모든 크리스천이 거룩해야 하지만 복음을 전하는 사람은 특히 더 거룩해야 합니다. 복음을 전하는 자가 죄를 지으면 영적 전쟁에서 이기지 못해요. 이스라엘 백성은 아이 성 전쟁에서 참패한 후 옷을 찢고 울며 회개했습니다. 그리고 다시 전쟁이 나갔어요. 죄를 회개하고 나니 아이 성과의 전쟁에서 가볍게 이겼어요.
영혼 구원 전쟁도 그렇습니다. 우리 복음 전하는 사람의 가장 강력한 무기는 거룩입니다.
요즘은 인터넷 시대입니다. 우리 시대에 사탄의 가장 강력한 무기는 포르노예요. 물론 교회 다니는 성도는 문제없으리라고 짐작하지만 그러나 통계를 보면 절대 안심할 수 없어요. 크리스천의 절반 이상이 빠져있다고 해요. 그런데 너무나 두려운 것은 크리스천이나 크리스천이 아닌 사람이나 포르노에 빠진 사람의 숫자는 동일 하다고 합니다. 거룩한 하나님을 믿는 크리스천은 아무래도 덜 포르노를 볼 것 같은데 현실로는 그렇지 않다고 하니 아주 심각한 문제입니다. 이 포르노가 현시대의 “아이 성” 전쟁이 아닌가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삼손은 본래 하나님의 기름 부음을 받은 능력의 사사였지만 심각한 여자 문제에 빠지게 되었어요. 결국 죄를 회개치 않으니 눈이 뽑히는 참혹한 결과를 당하게 됩니다. 삼손은 음란의 문제로 결국 비참한 죽임을 맞이하게 되었어요. 영이 더러워 지면 영혼 구원하는 일은 불가능해요. 절대적으로 무기력해져요. 마귀에게 시험이 들어 영적 전쟁에 백전백패하게 됩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아이 성 전쟁에서 철저히 눈물로 회개를 하였듯이 영혼 전쟁에 임하는 모든 그리스도의 군사는 모든 죄에 대한 철저한 회개가 있어야 합니다. 주의 군대는 거룩한 군대입니다.
비록 우리가 늘 죄를 짓지만 그리스도 안에서 소망이 있어요.
요한일서 1:9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저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케 하실 것이요
우리가 죄에 대한 분명한 회개가 있으면 하나님은 긍휼하시기 때문에 우리를 모든 죄 가운데 용서하여 주시고 영혼을 위한 영적 전쟁에서 반드시 이기게 하여 주십니다.
우리가 한가지 확신할 수 있는 것은 이것입니다. 주의 거룩한 군대는 반드시 100전 100승 합니다.
요한복음 16:33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하시니라
6. 롤 모델이 없으면 전도가 힘들어요.

왜 전도가 힘들까요? 마지막 이유를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람은 보는 대로 합니다. 영어 표현에 “Monkey See, Monkey Do” 라는 말이 있습니다. 원숭이는 보는 대로 따라 한다는 말이지요.
술 중독자인 아버지가 있는 가정에서 술 중독자 자녀가 나옵니다. 아버지에게 구타를 당하며 성장한 아들은 후에 결혼하여 자녀나 또는 아내를 구타하는 것을 자주 봅니다. 담배를 피우는 아버지에게서 담배를 피우는 자녀가 나옵니다.
성경에도 보면 믿음의 아버지 아브라함이 흉년이 들어 그랄로 내려 갑니다. 외국땅에서 위기의식을 느낀 아브라함은 그 땅의 왕 아비멜렉에게 자신의 아내 사라를 여동생이라고 거짓말을 합니다. 한 세대가 흘렀습니다. 이젠 아들 이삭이 그랄로 내려 갑니다. 그곳의 사람들이 함께 있는 여인이 누구냐고 묻습니다. 이삭이 대답합니다, “그는 내 누이입니다.” 이삭도 아버지 아브라함과 동일한 대답을 합니다.
사람은 보는 대로 합니다. 전도로 그런 것 같습니다. 모든 크리스천은 예수님의 지상 명령이 “땅 끝까지 가서 복음을 전하는 것”임을 모르는 사람이 없습니다. 예수님의 지상명령은 크리스천이 해도 되고 안 해도 되는 옵션이 아닙니다. 모든 크리스천과 교회가 당연히 순종해야 하는 주님의 명령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보고 있는 전도에 대한 교회의 현실은 암담합니다. 주님의 명령에 순종하여 전도하는 크리스천은 불과 5% 안팎이라고 합니다. 왜 그럴까요? 그 이유가 어디에 있을까요?
큰 이유 중의 하나는 롤 모델이 없어서 그렇습니다. 사람은 보는 대로 따라 하게끔 되어 있는데 성도들에게 롤 모델이 없는 것입니다.
누가복음 8:1과 마가복음 1:38-39 에는 예수님이 매일 무엇을 하셨는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누가복음 8:1
이 후에 예수께서 각 성과 촌에 두루 다니시며 하나님의 나라를 반포하시며 그 복음을 전하실새 열 두 제자가 함께 하였고
마가복음 1:38-39
이르시되 우리가 다른 가까운 마을들로 가자 거기서도 전도하리니 내가 이를 위하여 왔노라 하시고 이에 온 갈릴리에 다니시며 저희 여러 회당에서 전도하시고 또 귀신들을 내어 쫓으시더라
성도들이 볼 때 예수님처럼 날마다 전도하는 롤 모델 되는 목사님이 없는 것입니다. 설교중에 전도하라고 외치는 목사님이 없다는 뜻이 아니라 예수님처럼 “각 성과 촌에 두루 다니며” 복음을 전하는 목사님이 거의 없다는 뜻입니다.
그렇다면 대부분의 목사님은 왜 예수님처럼 전도하지 않을까요? 아니면 하지 못하는 걸까요? 그것은 목사님들에게 또한 전도를 열심히 하는 롤모델이 없어서 그렇습니다. 대개 대부분의 목사님은 신학교에서 목회를 배우게 되는데 신학교에서는 신학을 가르치지 결코 전도를 가르치지 않습니다. 아마 학교 시스템상 전도를 가르칠 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신학교는 신학 학문을 배우는 곳이지 전도를 배우는 곳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저도 신학교에서 실천 신학에서 전도를 배웠는데 3년간의 신학 과정 가운데 실지로 전도에 대하여 배운 것은 1학점도 안 되는 5시간도 안 됩니다. 그 5시간도 현장에서 배운 것이 아니라 그저 교실 안에서 겨우 전도 이론을 배우는 정도입니다. 문제는 아무도 목사님들에게 전도를 훈련시키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목사님들에게도 전도하는 롤 모델이 없었습니다.
그러므로, 신학교를 졸업한 후 목회의 현장에서 “각 성과 촌에 두루 다니며” 복음을 전하지를 않는 것보다는 못하는 경우가 더 옳은 표현인듯합니다. 너무나 죄송하고 외람된 말씀이지만 대부분의 목사님이 삶의 현장에서 전도 훈련을 받은 적이 거의 없습니다. 매우 가슴 아프고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사람은 보는 대로 합니다. 성도들에게 예수님처럼 삶의 현장에서 복음을 전하는 롤 모델 목자가 없으니 성도들이 매일의 삶에서 전도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삶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크리스천의 수가 5% 안팎이라는 것입니다.
그럼 어떻게 하면 모든 성도가 전도하는 성도가 되고 우리가 소속되어 있는 교회가 전도하는 교회가 될 수 있을까요? 양은 목자를 따라갑니다. 저는 성도들은 자신들이 보는 대로 한다고 믿습니다. 성도들은 목사님을 따라 삽니다. 교회가 전도하는 교회가 되려고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교회의 목자가 되시는 담임 목사님이 전도훈련을 받아야겠지요. 그런 후 목사님들이 예수님처럼 삶의 현장에서 “각 성과 촌에 두루 다니며” 복음을 전하시는 삶을 매일 살아야겠지요. 목사님들이 이러한 전도의 삶을 늘 사시는 가운데 성도들에게 지속해서 삶의 현장에서 전도 훈련을 한다면 전도하는 롤모델을 본 성도들은 또한 그들의 삶에서 전도를 열심히 할 것이라고 저는 믿습니다.
저는 모든 목사님이 예수님처럼 “각 성과 촌에 두루 다니며” 복음 전하시는 꿈을 꾸어 봅니다. 마지막 때에는 그런 날이 올 것입니다. 목사님들이 예수님처럼 삶에서 “각 성과 촌에 두루 다니며” 복음을 전하시는 삶을 매일 사신다면 영혼 구원에 열심을 내는 목자를 따라 양들인 성도들도 또한 영혼을 구하기 위하여 열심히 전도할 것입니다.
결론
전도는 아기를 낳는 어머니의 고통과 같습니다. 아기를 낳는 것은 너무나 어려운 일입니다. 그러나 일단 아기를 낳아서 어머니의 품에 안으면 하늘의 기쁨을 누리게 됩니다. 전도도 그렇습니다. “예수님 영접하시겠습니까?” “예, 영접하겠습니다” 하면 얼마나 좋겠어요. 그러나 거부하기가 다반사입니다.
“예수님 영접하시겠습니까?” No!
“예수님 영접하시겠습니까?” No!
“예수님 영접하시겠습니까?” No!
“예수님 영접하시겠습니까?” No!
“예수님 영접하시겠습니까?” No!
“예수님 영접하시겠습니까?” No!
“예수님 영접하시겠습니까?” No!
예수님을 수없이 전하지만 우리에게 돌아오는 것은 거절입니다. 그러다 복음을 들은 한 영혼이 예수님을 영접합니다. 이 때 전도자는 하늘의 기쁨을 누리게 됩니다. 저도 13년 동안 거절만 하던 저의 아버지가 예수님을 영접하였을 때 눈물을 폭포수처럼 쏟았습니다. 그 눈물은 감격의 눈물이었습니다. 한 영혼이 하나님을 믿을 때 그 기쁨은 영원합니다. 한 영혼이 주님께 돌아올 때 모든 거절의 아픔을 잊습니다.
이 세상에서 전도자는 어려움을 겪지만 그는 “내가 너와 함께 한다”고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습니다. 복음 전도자 바울이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습니다.
사도행전 18:9-10
9 밤에 주께서 환상 가운데 바울에게 말씀하시되 두려워하지 말며 잠잠하지 말고 말하라
10 내가 너와 함께 있으매…
그렇습니다. 복음 전도자는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신다는 확신만 있으면 모든 어려움을 이기고 복음을 전할 수 있습니다.
13주 전도 훈련

3주: 전도가 힘든 이유
전도훈련 모임 순서
- 찬송
- 전도 성경공부: 전도가 힘든 이유 (30~45분)
- 현장 전도: 노방전도/마켓전도, 또는 축호전도 (1~ 2시간)
- 현장 전도 보고
- VIP를 위하여 통성기도
- 마침 (주기도문으로)
- 식사/다과
설명
- 전도훈련 제 2주와 3주는 노방전도입니다.
- 이번 주 과제는 <전도하는 교회 전도하는 나> 제 4주를 읽으신 후 전도 훈련교재에 답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