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의 증인은 성령님에 대하여 누구라고 가르칩니까? 여호와의 증인은 기독교가 믿는 삼위일체의 하나님을 부인합니다. 삼위가 아닌 오직 일위인 여호와 하나님만을 믿습니다. 그러므로 당연히 여호와의 증인에게는 성령님은 하나님이 될 수 없습니다. 성령은 하나님이 아님을 물론이고 또한 인격체도 아니며 하나님의 비인격체인 활동적인 힘이라고 그들은 믿기 때문에 마치 전기, 라디오 전파, 또는 레이더 빛과 같다고 믿습니다. 여호와의 증인은 사도행전 2장 1절-4절 말씀을 인용하여 성령은 비인격체라고 주장합니다. 사도행전 2장 4절(신세계역) “그러자 그들은 모두 성령으로 충만하여, 영이 말하게 하는 대로 여러 언어로 말하기 시작했다.” 사도행전 2장 4절(NWT) and they all became filled with holy spirit… 여호와의 증인은 주장하기를 어떻게 사람이 인격체인데 그 인격체 안에 성령이라는 다른 인격체가 들어올 수 있느냐고 반문합니다. 그리고 성령님은 인격적인 존재가 아니라 여호와 하나님이 쓰시는 “활동력 있는 힘(active force)”이라고 말합니다. 성경에서 전하는 성령님에 대하여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성령님이 인격적인 존재인지를 살펴보려고 합니다. 사람을 인격적인 존재라고 생각하는 것은 사람에게는 “지, 정, 의”가 있기 때문입니다. 물, 공기, 불 등은 인격체가 아닙니다. 그 이유는 그것들은 인격체에게만 있는 지, 정, 의가 없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렇다면 성령님에게는 오직 인격체에게만 있는 지, 정, 의가 있나요? 선생님께 한 번 여쭙겠습니다. “물, 공기, 불은 인격이 있어서 말을 할 수 있나요?” 물, 공기, 불이 말을 못하는 이유는 인격적인 존재가 아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물, 공기, 불은 스스로의 의지 또는 뜻이 없습니다. 그렇다면, 성령님도 그런 존재인가요? 성령님이 단지 비인격적인 힘이기에 스스로의 의지 또는 뜻을 가질 수가 없나요? 스스로의 뜻을 성도들에게 말씀 하실 수 없나요? 그렇지 않습니다. 비인격체는 바나바와 바울에게 “복음을 전하는 자로 세우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성령님은 스스로의 뜻을 교회에게 말씀하십니다. 의지를 가진 인격체이시기 때문에 교회에게 지시를 하실 수 있습니다. 사도행전 13장 2절-4절을 보면 성령님이 교회에게 말씀하셔서 바나바와 사울을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로 세우시라고 하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사도행전 13장 1절-4절(신세계역) “1. 안티오크에 있는 회중에 예언자들과 가르치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그들은 바나바, 니게르라고 하는 시므온, 키레네의 루기오, 지역 통치자 헤롯과 함께 교육받은 마나엔 그리고 사울이었다. 2. 그들이 여호와를 섬기며 단식하고 있을 때에 성령이 말했다. “내가 일을 맡기려고 바나바와 사울을 불렀으니, 나를 위해 그들을 따로 세워라.” 3. 그래서 그들은 단식하고 기도한 뒤에 두 사람에게 손을 얹고 나서 떠나보냈다. 4. 그 두 사람은 성령에 의해 보냄을 받아 셀레우키아로 내려갔고,…“ 사도행전 13장 2절 (NWT) “… Set aside for me Bar′na·bas and Saul for the work to which I have called them.” 성령님이 말씀하십니다, “내가 일을 맡기려고 … 나를 위해 … (I have called them.)” 비인격 존재는 “나”라고 말을 할 수 없습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서의 모든 사역을 마치시고 천국으로 올라가시기 전에 제자들에게 성령이 오실 것을 말씀하십니다. 요한복음 14장 16절-18절, 26절(신세계역) “16. 내가 아버지께 청하겠습니다. 그러면 그분은 다른 돕는 자를 여러분에게 주셔서 영원히 여러분과 함께 있게 하실 것입니다. 17. 그것은 진리의 영입니다. 세상은 그것을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하기 때문에 그것을 받을 수 없습니다. 여러분은 그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것이 여러분과 함께 머무르며 여러분 안에 있기 때문입니다. 18. 나는 여러분을 홀로 버려두지 않고 여러분에게 올 것입니다. 그러나 돕는 자,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여러분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여러분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해 줄 것입니다.” 성령님은 물, 공기, 불과 같은 비인격체가 아니십니다. 물, 공기, 불은 믿는 자를 돕거나, 가르치거나, 또는 생각나게 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성령님은 그렇지 않습니다. 예수님은 성령님이 어떤 분이라고 말씀하십니까? 성령님은 돕는 자(counselor)입니다. 성령님은 진리의 영으로서 모든 것을 “가르치시는 분”입니다. 성령님은 예수님이 말씀하신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는 분입니다. 예수님께서 천국으로 승천하신 후 지금까지 교회는 누구에 의하여 세워지고 있습니까? 물, 공기, 불과 같은 비인격체가 교회를 세우고 있나요? 아닙니다. 교회를 세우는 것은 비인격적인 존재가 세우는 것이 아니라 인격을 가지신 성령님이 세우시는 것입니다. 바울 사도는 성령님이 그의 뜻대로 각 사람에게 은사를 주어 교회를 세운다고 말씀하십니다. 고린도전서 12장 7절-11절(신세계역) “7. 각 사람에게 영의 작용이 나타나는 것은 유익한 목적을 위해서입니다. 8. 어떤 사람은 영을 통해 지혜의 말을, 어떤 사람은 같은 영에 따라 지식의 말을, 9. 어떤 사람은 같은 영에 의해 믿음을, 어떤 사람은 그 한 영에 의해 병을 고치는 선물을, 10. 또 어떤 사람은 기적을 행하는 일을, 어떤 사람은 예언하는 일을, 어떤 사람은 영감 받은 표현을 분별하는 능력을, 어떤 사람은 여러 가지 방언을, 어떤 사람은 방언을 통역하는 일을 받습니다. 11. 그러나 그 모든 활동을 같은 영이 수행하며, [성령] 영은 그 뜻대로 각 사람에게 그것들을 각각 나누어 줍니다.” 만일 하나님이 물, 공기, 불이었다면 이스라엘 백성은 비인격체 물, 공기, 불에게 죄를 지을 수가 없습니다. 그렇다면 성령님께 죄를 지을 수 있을까요? 만일 성령님이 비인격체인 물, 공기, 불과 같은 존재라면 그에게 죄를 지을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성령님이 인격체이기에 당연히 성령님께 죄를 지을 수 있습니다. 사도행전 5장에 아나니아와 삽비라가 땅을 팔아 그 땅을 판 돈 전액을 교회에 헌금하는 것처럼 하여 교회를 속였습니다. 이때 베드로가 그들에게 말합니다, “그러자 베드로가 말했다. “아나니아, 어째서 당신이 사탄에게 넘어가 대담해져서, 성령을 속이려 하고 밭 값의 일부를 몰래 떼어 놓았습니까?”(신세계역 사도행전 5:3) 물, 공기, 불과 같은 비인격체를 속일 수는 없습니다. 그런데 베드로는 아나니아에게 성령을 속였다고 말합니다. 아나니아가 성령님을 “속일 수” 있었던 것은 성령님이 인격체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영이라고 인격체가 안 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도 영이십니다. 그러나 인격체십니다. 위에서 보는 것 같이 성령님도 인격체가 되십니다. 더 나아가 우리가 죄를 지면 성령님을 근심케 합니다. 에베소서 4장 30절(신세계역) “또한 하느님의 성령을 근심하게 하지 마십시오. 여러분은 대속 물에 의한 석방의 날을 위해 성령으로 인장이 찍혀 있습니다.” 성령님은 하나님이십니까? 더 나아가 베드로는 성령님이 하나님이라고 말합니다. 사도행전 5장 3절-4절(신세계역) 3. 그러자 베드로가 말했다. “아나니아, 어째서 당신이 사탄에게 넘어가 대담해져서, 성령을 속이려 하고 밭값의 일부를 몰래 떼어 놓았습니까? 4. 그 밭은 당신이 가지고 있는 동안에도 당신 것이었고, 판 후에도 그 돈을 당신 마음대로 할 수 있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어째서 이런 일을 할 생각을 마음속에 품었습니까? 당신은 사람이 아니라 하느님께 거짓말을 한 것입니다.” 성령님의 속성과 하나님의 속성은 어떠한가요? 성령님은 영원합니다. 히브리서 9장 14절(신세계역) “영원한 영을 통해 흠 없는 자신을 하느님께 바친 그리스도의 피는 우리의 양심을 죽은 행실에서 얼마나 더 깨끗하게 하여, … ” 성령님은 모든 곳에 계십니다. 시편 139편 7절-10절(신세계역) “7. 내가 당신의 영을 피해 어디로 가며, 당신의 얼굴을 피해 어디로 달아날 수 있겠습니까? 8. 하늘로 올라갈지라도 거기에 당신이 계시겠고, 무덤에 잠자리를 펼지라도 당신이 거기에 계실 것입니다. 9. 새벽의 날개로 멀리 날아가 가장 먼 바다에 거할지라도, 10. 거기에서도 당신의 손이 나를 인도하고 당신의 오른손이 나를 붙잡을 것입니다.” 성령님은 모든 것을 아십니다. 고린도전서 2장 10절(신세계역) “하느님께서는 그것들을 자신의 영을 통해 바로 우리에게 계시하셨습니다. 영은 모든 것, 심지어 하느님의 깊은 것까지 살피십니다.” 성령님은 모든 능력을 가지고 계십니다. 성령님은 모든 것을 가능케 하십니다. 누가복음 1장 35절(신세계역) “천사가 대답했다. “성령이 당신에게 내려오고 가장 높으신 분의 능력이 당신을 덮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태어날 아기는 거룩한 자, 하느님의 아들이라고 불릴 것입니다.” 성령님은 모든 곳에 계시고, 모든 것을 아시고, 또한 모든 능력을 가지고 계십니다. 이와같이 모든 곳에 계시고, 모든 것을 아시고, 모든 능력을 가지고 계신 분은 오직 하나님 한 분입니다. 구원은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 그리고 성령의 역사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은 믿은 후 세례(또는 침례)를 받을 때 아버지와 아들, 그리고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습니다. 마태복음 28장 19절(신세계역) “그러므로 가서 모든 민족의 사람들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그들에게 침례를 주고” 우리가 구원을 받는 것은 하나님 아버지만의 역사가 아닙니다. 아버지와 아들과 그리고 성령의 역사로 말미암아 우리의 구원을 이루십니다. 창세전에 하나님 아버지께서 우리를 택하여 주십니다. 에베소서 1장 4절-5절(신세계역) “4. 세상의 기초가 놓이기 전에 그분이 우리를 선택하여 그와 함께하게 하셔서, 우리가 사랑 안에서 그분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는 사람이 되게 해 주신 것입니다. 5. 그분은 자신이 기뻐하시고 뜻하시는 대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를 자신의 아들로 입양하기로 미리 정하셨습니다.” 아들 예수 그리스도는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우리를 구속(redeem)하십니다. 에베소서 1장 7절(신세계역) “우리는 그를 힘입어 그의 피로 말미암아 대속 물에 의한 석방을, 곧 범죄에 대한 용서를 받습니다.” 하나님께서 택하여 주시고, 예수님께서 구속하여 주시고, 그리고 성령님께서는 예수님을 믿는 자에게 구원을 인치십니다. 에베소서 1장 13절-14절(신세계역) “13. 그리고 여러분도 진리의 말씀 곧 여러분의 구원에 관한 좋은 소식을 들은 후에 그리스도에게 희망을 두었습니다. 여러분은 믿게 된 후에 그리스도를 통해, 약속된 성령으로 인장이 찍혔습니다. 14. 이 성령은 우리가 받을 상속 재산에 앞서 주어지는 증표이며, 이처럼 인장이 찍힌 것은 하느님의 소유를 대속 물을 통해 석방하여 그분에게 영광스러운 찬양이 돌아가게 하려는 것입니다.” 성령님은 우리 안에 살아 계셔서 우리가 하나님 자녀 되었음을 확인하여 주십니다. 로마서 8장 15절-16절(신세계역) 15. 여러분은 다시 두려움을 갖게 하는 종살이의 영이 아니라 아들로 입양되게 하는 영을 받았습니다. 그 영으로 우리는 “아바, 아버지!”라고 외칩니다. 16. 바로 그 영이 우리의 영과 함께 우리가 하느님의 자녀라는 것을 증언합니다. 갈라디아서 4장 6절(신세계역) 여러분이 아들들이므로, 하느님께서는 자신의 아들의 영을 우리 마음속에 보내셨으며, 그 영이 “아바, 아버지!”라고 외칩니다. 결론 성령님은 물, 공기, 그리고 불과 같은 비인격체가 아닙니다. 성령님은 바울을 선교사로 파송합니다. 성령님은 믿는 자를 도우시는 분입니다. 성령님은 예수님을 믿는 사람에게 은사를 주십니다. 성령님은 믿는 자가 죄를 범했을 때에 근심을 하십니다. 물, 공기, 불이 근심한다는 이야기를 들어보신 적이 있나요? 성부, 성자, 그리고 예수님을 구주로 믿고 고백하는 새신자에게 삼위일체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어 줍니다. 성령님은 우리 마음에 살아계셔서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임을 확인시켜 주십니다. 성령님은 모든 곳에 계시고, 모든 것을 아시며, 모든 능력을 가지고 계십니다. 다시 한 번 강조합니다. 성령님은 인격적인 존재임을 물론이고 성령님은 곧 하나님이십니다. 우리의 하나님은 성부, 성자, 성령의 삼위일체 하나님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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